▲ 사진=프리스틴 SNS

프리스틴이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다.

24일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주결경, 예하나, 성연은 소속사에 남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약이 만료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데뷔한 프리스틴은 당시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이 속해있어 등장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같은해 진행된 MAMA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프리스틴은 “이렇게 큰 시상식에 나온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프리스틴이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없는 막내 카일라가 보고 싶고 빨리 나아서 무대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카일라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프리스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프리스틴의 해체설이 제기됐다. 신인상을 수상한 후 프리스틴이 별다른 음반 활동을 하지 않는 등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어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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