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로 선발해 독도지킴이 수료증과 독도홍보대사 임명장 수여

▲ (사진제공=독도사랑회)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청소년 독도지킴이와 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독도아카데미를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독도사랑회는 경기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9 독도사랑회 독도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1·2기로 선발해 매 기수 마다 4차례 결석 없이 참여한 학생에게 독도지킴이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독도를 다녀온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독도홍보대사 임명장도 수여한다.

이에 독도아카데미 1기 강좌는 50명이 참여해 지난달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8일 열렸으며 오는 25일 6월15일까지 4차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생은 1365와 독도사랑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오는 7월~8월까지 2개월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등 독도전문가와 사회복지사 등의 특강과 독도 홍보캠페인, 독도 바로알기 독도모형 체험, 토론과 발표로 진행된다.

수료식후 독도를 다녀온 경험이 있거나 독도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독도홍보대사로 임명한다.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회장은 "독도는 말로서 지켜지는 영토가 아니라 실천적 행동이 필요 하다"며"일본은 독도침탈을 위해 자국민이나 학생들에게 발빠르게 교육하는데 우리는 실효적 지배를 이유로 무관심과 무대응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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