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태백국제축구대회 5월27일 개막… 8월까지 3개 대회 연이어 개최

▲ 22일 고원4구장에서 열린 2019태백국제축구대회 한국A팀과 한국B팀간 연습경기.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대학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은 오는 5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과 고원4구장에서 한국 A팀과 B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오만 등 5개국 6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가운데 2019태백국제축구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9태백국제축구대회는 지난해까지 3,4,5회 대회를 연속 개최된 아시아대학축구챔피언십 대회가 대만에서 개최함에 따라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로 창설하게 되었다. 이에 태백시는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만찬을 오는 26일 오후6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태백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할 한국A팀(감독 이경수, 숭실대)과 한국B팀(감독 이강선, 호남대) 선수들이 고원4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태백국제축구대회 경기일정을 보면,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리그전으로 경기를 갖는다 .첫째날인 2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는 10시30분 한국A팀과 일본, 대만과 한국B팀, 오후2시 오만과 말레이시아간 경기를 갖는다.

28일에는 고원4구장에서 30일은 종합경기장에서, 31일은 고원4구장에서, 6월2일은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각각 경기를 갖게 되며 리그전을 마치게 되면 6월3일 오전1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그룹 3,4위팀간 경기를, 6월3일 오후2시 종합경기장에서 그룹 1,2위팀간 경기를 갖은 뒤 대회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태백에서 개최되는 대학축구대회 경기는 2019태백국제축구대회 외에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7월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제50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8월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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