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잔나비 SNS

잔나비의 한 멤버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잔나비의 멤버 중 한 명에게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본인이 다닌 특정 학교를 언급하면서 11년 전 잔나비 소속 멤버로 인해 끔찍한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전락 됐다고 밝혔다.

잔나비의 어떤 멤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지속적인 학교폭력 주위의 시선에 어쩔 수 없이 전학을 갔으며 정신치료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0년 2월, 마지막으로 모 교회에서 마주쳤던 것을 기억하냐”며 “그때 인륜적인 도리를 다하고 사과라도 했다면, 내가 이런 글을 적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내 이름을 부르며 아는척 친한척 했을 때 너무 위선적이었고, 그때의 난 또 다시 도망을 갔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한편, 잔나비 측은 이번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현재 글쓴이가 공개한 고등학교 출신은 두 명의 멤버로 알려졌다.

또 학교폭력 출신 연예인을 향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최근 예능 활동에도 진출한 잔나비가 타격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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