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중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의 확대·발전과 융합수업 체험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유학기 미니콘서트' 연수를 열었다.

▲ 지난 23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9학년도 1학기 자유학기(년)제 활성화 학부모' 연수에서 정은지 모계고 학생이 '자유학기로 이만큼 성장하였어요!'라는 주제로 자유학기로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한 사례를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청도교육청)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 진로체험수업의 하나로 예수경 금천중 교사의 '자유학기 활성화로 이룬 교실 수업개선' 사례발표와 함께 조영미 인동고 수석교사(음악)의 '꿈과 끼를 열어주는 감성, 인성교육과 연계한 자유학기 미니콘서트'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정은지 모계고 학생이 '자유학기로 이만큼 성장하였어요!'라는 주제로 자유학기로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한 사례를 발표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자유학기로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진다고 걱정을 했는데 연수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알게 됐다"며 연수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정군석 교육장은 "자유학기(년)제가 안정적으로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에 학부모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군석 청도교육청 교육장이 '2019학년도 1학기 자유학기(년)제 활성화 학부모'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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