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캡쳐

승리와 동업자 유 모 씨가 성매매를 함께 했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됐다.

24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 씨는 2015년 12월 23일 성매매 여성 2명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승리 집으로 불렀다.

당시 승리 집을 방문한 성매매 여성들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주소대로 가보니 승리와 유 씨가 있었고, 한 명씩 초이스(선택)를 받아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고 조선일보가 24일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여성을 부른 경위에 대해 동업자 유씨는 “다음 날 일본인 사업가 일행에게 불러줄 성매매 여성들이 어떤지 먼저 보려고 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승리가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살 당시에도 유씨가 불러준 여성과 성매매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의 마포구 아파트를 찾았던 성매매 여성은 “누가 불렀는지도 모르고 갔는데 승리가 있어서 놀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혐의를 계속 부인하다가 지난 1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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