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행사장서, 오거돈 시장이 직접 아동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열린행사장에서 그룹홈 아동과 종사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모습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마술공연 ▲관사 견학 ▲시장님 궁금해요, 시장님께 바래요! ▲각종 게임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키다리삐에로, 마술공연 모습

부산시는 지난 2일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그동안 아동 참여기구 운영, 아동예산서 작성,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 등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아동친화도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 수 있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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