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중 무역전쟁 격화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14포인트(1.11%) 하락한 2만5490.4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34.03포인트(1.19%) 내린 2822.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2.56포인트(1.58%) 급락하며 7628.2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는 3.13% 급락했다. 이 이외에도 기술주, 금융주, 산업주 등이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