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진단을 해 화제다.

24일 바로병원에 따르면 국제 보건의료 부문에 더 많은 봉사 기회를 만들고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송기영 부장은 캄보디아의 깜풍스푸뚜어슬리피초등학교를 방문,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해외 나눔 의료를 진행했다.

바로병원은 국내 전문병원 최대 MRI 3대를 보유하는 전문병원으로 척추관절 환자들의 진단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척추관절 수술권유 받으셨나요’라는 주제로 의료기관 방문 시 진단과정을 2군데 이상 평가해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 중 전문분야는 전문적 뇌질환, 미세골절, 척추신경 등을 진단하고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이다. 의료기관 인증평가 당시에도 영상의학과 촬영과정 및 진단평가를 우수하게 평가 받은 전문분야이기도 하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진료과목 중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낯설게 느끼는 진료과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척추관절뇌질환 등에 진단을 위한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는 분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국가간 장벽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방적 진단 조력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송기영 부장은 30여년 간 노하우로 높은 예방적 진단 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술단계에서 임상전문의와 비 수술치료간의 경계선상의 진단에 초첨을 두고 진단하고 있다. 외래의 경우 초음파진단을 통한 1차 확진을 시행하게 된다.

실제로 작년 두산베어스 선수의 옆구리 파열진단 때 톡톡히 실력을 발휘했으며 입원의 경우 MRI정밀진단과 CT 단층화촬영진단을 주로 진단한다. 이처럼 정확한 진단과 판독으로 통해 매년 조사결과 외래증가대비 수술 율은 현재 10%미만대로 감소하는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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