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축구협회 SNS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2009년 U-20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명보 전무는 경험을 살려 "조별리그 1차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잘 치른다면 남은 예선을 소화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2009년 U-20 대표팀은 1차전을 패하고 후회를 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다음 경기에 임해 8강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일정은 25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후 29일 오전 3시30분 남아프리카와 경기를, 6월 1일 오전 3시30분 아르헨티나와 예선전을 갖게 된다. 

한편 개최국 폴란드는 콜롬비아에 2대0 패배, 일본은 에콰도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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