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과 사회, 행복한 아동 이라는 주제로 8개 홍보 부스 운영

▲ 홍보 부스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아동복지학과는 지난 14일 3T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정과 사회, 행복한 아동'이라는 주제로 "아동복지의 날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적 권리를 담은 UN아동권리협약이 1989년에 국제연합(UN)총회에서 채택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해왔던 노력들을 이해하고, 아동권리 보장과 옹호를 위해 향후 우리가 어떤 노력들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아동복지학과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2일), 입양의 날(5월11일), 실종아동의 날(5월25일), 국제침략희생 어린이의 날(6월4일),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6월12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8월10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17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 등 세계적으로 정한 아동복지 관련 기념일을 홍보하기 위해 8개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젠가 퀴즈, OX 퀴즈, 게임, 큐알코드를 활용한 문제풀기, 빙고게임, 응원의 나무, 희망메시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 관련 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운영했다.

아동복지학과 황성하 학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복지학과 학생뿐 아니라 미래 부모가 될 우리 대학생들이 아동권리와 복지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아동복지학과 서혜전 교수는 "아동복지 관련 기념일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부스운영에 대해 기획해 운영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