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퇴직자, 이달 말까지 17개 지역서비스 세부사업 43명 배치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세 이상 퇴직인력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서비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재활지원 매니저, 축제 디렉터, 경영지원 매니저 등 시가 직접 수행하는 17개 세부사업에 전문 인력 4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장애인 주간보호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보건소, 창업 및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올해 말까지 7개월간 지역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60세대인 신 중년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 강화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가 직접 수행하는 이 사업 외에 (사)대한노인회통합취업지원센터 등 별도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청소년 학습보조 및 진로상담, 노인여가 건강관리사 등 선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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