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이 8부 능선을 넘어"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기술기반확충사업' 공모에 '충북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사업 제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융복합실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 국비 5천만원을 들여 사업추진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해, 이를 기반으로 10~11월중에 최종적으로 단지 구축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 시 수소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수전해 수소 생산·저장·발전시설,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수소관련 각종 기술개발·실증 시설이 들어서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가 충주시 드림파크산업단지 내 구축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하고,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이 의원은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충북도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 의원은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이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최종 선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총 사업비 285억원이 투입되는 '충주 수소전기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난 22일엔 총 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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