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1일, 면밀한 관찰력으로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2명 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요원 2명은 지난달 7일과 22일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시정되지 않은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파출소에 신고하여 인상착의와 도주경로 등 검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때 주변을 순찰하던 호평, 평내파출소 경찰관이 신고를 접수 받아 현장에 도착,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범죄발생 장소 주변을 촘촘히 검문 수색하던 중 절도 피의자를 발견하여 신속히 검거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남양주경찰서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급증하는 인구와 범죄증가율을 낮추기 위해 시간대별·지역별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와 차별화된 예방 시책 등으로 범죄를 감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을 포함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범인을 검거한 파출소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스마트시티통합센터가 범죄의 사각지대를 살피는 경찰과 시민의 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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