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학일자리센터 방문 + 취업동아리 발대식 참석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지난 22일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취업동아리 발대식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 동의대 취업동아리 발대식 참석 모습/제공=부산고용노동청

동의대학교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년차를 맞고 있으며,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고, 고용노동부와 동아일보가 '취업 및 진로지도' 우수대학에 수여하는 '청년드림대학 베스트프랙티스 상'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동의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매년 교내 취업동아리를 선정해 팀별 소정의 활동비와 취업프로그램 비용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취업동아리 발대식에는 대기업․중견기업 취업준비반, 해외취업동아리, 진로 및 직업탐색반, 학과별 취업동아리 등 15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고용노동청장 축사, 취업동아리 소개, 부산고용센터 청년정책 설명, 최근 취업트렌드 및 취업전략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동 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청년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대학일자리센터와 정부 청년정책을 적극 활용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하기를 응원한다"면서 "부산고용노동청은 지자체, 대학교,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산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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