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야구장 테마거리 조성사업 + 구도 부산, 사직동서 꽃피다 사업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4일 부산시 주관 도심보행길 분야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21일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사업대상지/제공=동래구청

도심보행길 분야별 공모사업은 '사직야구거리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0억원으로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직야구장 일원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노후 보행로를 정비하고, 경관조명 설치 및 쉼터 조성을 통해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부산 야구사 관련 조형물을 설치해 야구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은 '구도 부산, 사직동에서 꽃피다'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원으로 사직여중 앞 지하보도 활용 두더지 야구 만화 카페 조성, 쇠미로 일원 노후 담당 벽화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연이은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도시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 야구의 랜드마크인 사직야구장 일원 등에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추가한 야구관련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매력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상가에는 증가된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고용창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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