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캡쳐

배우 이종수가 미국에서 지난 2012년 결혼 후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유튜브 한인뉴스 채널 USKN는 사기 의혹을 받고 미국으로 도피 중인 이종수의 근황을 취재했다.

해당 채널에 따르면, 그는 2012년 결혼했고 3년간 결혼생활을 하다 이혼했다. USKN는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계속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그가 어릴 때 영주권을 딴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종수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흘러나왔다.

 USKN는 "그는 현재 동거녀 김모씨와 거주 중이다. 동거녀는 지금도 가끔씩 카지노에 나오고 있다. 계속해서 피해자가 생기고 있고, 어떤 분들은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한다. 카지노 측에서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수는 국내에서도 사기 혐의로 피소돼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최근엔 미국에서도 한인을 상대로 1억 원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