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1회말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선발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볼을 맞아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데니 산타나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3회말 유격수,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8회말 2-1로 앞선 상황에서 안타를 쳤다. 이어 추신수는 대주자 딜라이노 드실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96에서 0.297로 소폭 상승했으며 출루율도 0.397에서 0.399로 올랐다.

한편, 텍사스는 2-1로 시애틀을 누르고 4연승을 기록하며 24승2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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