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7시40분 영남알프스센터 알프스시네마

▲ <아름다운 패자들> 스틸컷.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2018년 모험과 탐험 작품상 수상작인 <아름다운 패자들>(아루나스 메이틀리스, 2017)을 무료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7시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인 이 영화는 세계 제3대 도로 사이클대회로 꼽히는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에서 우승자가 아닌 그의 조력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알프스와 돌로미터 산맥을 돌아 23일을 달려야 하는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사이클대회를 7년간 촬영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이 영화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모험과 탐험 작품상뿐 아니라 제33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받기도 했다. 움프극장의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50여 편의 산악영화들과 다양한 산악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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