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남시, '2019년 우리 곁에 광주향교' 프로그램

(하남=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하남시는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고자'2019년 우리 곁에 광주향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향교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재가 아닌 우리 곁에 항상 이웃하고 있는 곳임을 널리 알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하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을 위한 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별에서 온 선비 ▲향교로의 과거여행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 별에서 온 선비'-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1회기당 20명)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교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유생체험을 비롯하여 예절, 다도, 전래놀이 등의 다양한 정서놀이와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향교로의 과거여행'-

7월 중 실시하며, 관내 6세~10세에 해당하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향교에 대해 알려주고 과거의 향교에서처럼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여름밤 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전통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역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하남시, '2019년 우리 곁에 광주향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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