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구로구 지역아동센터의 야구 관람을 지원하는 '행복 홈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서울 구로구 지역 소외계층의 야구 관람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구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직원 등 130여 명에게 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복지를 증진하고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 야구 관람을 지원하는 '행복 홈런'이 시작됐다.

희망이음은 참가자를 위한 식사 등을 지원하고 키움 히어로즈가 무료 관람권을 후원하며 성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동욱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황재훈 희망이음 대표이사는 "희망이음이 위치한 구로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복홈런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구로지역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홈런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어르신, 드림스타트 등을 대상으로 500여 명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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