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젝트인 제6차 칠성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제6차 칠성아카데미에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을 통한 소통 및 마케팅 기법'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팅진흥원 조민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조민희 강사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맞춰 우리 스스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재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홍보 마케팅 도구가 기존의 TV, 신문, 라디오 등에서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의 인터넷 매체로 바뀌면서 홍보에 따른 파급력과 중요성 또한 커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강의 중간에 SNS,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제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칠성아카데미에 함께 참석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장은 "칠성면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을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주영서 칠성면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의 트렌드와 변화를 느끼고 알아가는 데 있어서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의 역량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마을신문 만들기'라는 주제로 칠성아카데미가 열리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인 '북두칠성 북카페 생태교육'이 '효소 담그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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