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첫회

▲ 전원경의 그림콘서트 포스터.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를 오는 31일 첫회를 시작으로 총 4회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감상하며 인문학적인 해설로 예술적 교감과 향유로 초보자도 쉽게 예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이라고 울산문예회관은 설명했다.

비엔나, 안달루시아, 파리, 바이마르 등 각기 다른 유럽의 특정 도시를 주제로 예술 작품들이 탄생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본다. 

예술전문작가인 진행자 전원경은 현재 서울 예술의 전당, 수원 SK아트리움, 대전 예술의 전당 등 활발한 강의와 라디오 등 출연하고 있다.

오는 31일 첫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중심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클림트 등 예술가의 작품 소개와 함께 피아노 김주영, 첼로 박혜준, 바리톤 방광식이 연주자로 등장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보고 듣는 행위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아트 클래스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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