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시청서

▲ 사진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공연 모습.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의회 의원, 언론인, 영화제 및 영화‧영상 전문가,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국제영화제(가칭) 추진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두 번째 전문가 자문회의로,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업 수행상황 보고와 과업 내용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화제 전체 개념(콘셉트) 설정(Action & Life 등)과 섹션 구성(경쟁 및 비경쟁 등), 영화제 규모(상영작 수 및 상영관 수 등), 개최시기 및 장소 선정, 시상식 운영(Awards 등) 등 울산국제영화제(가칭) 기본구상 및 개최계획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울산시는 내년 하반기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지난 4월 5일부터 9월 1일 까지 5개월간 ‘울산국제영화제(가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영화제 및 영화·영상 관계 전문가와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시의원 및 언론인 등 15명으로 ‘울산국제영화제(가칭)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만의 독창적인 개념(콘셉트)을 개발하고 시민과 영화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개최방안을 마련하여 울산형 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울산국제영화제가 울산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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