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최옥현 기자

(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 춘천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책 기간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시정부는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와 폭염 대응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먼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자체 계획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통한 건강관리, 얼음생수 지원, 홍보물품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사업을 펼친다.

특히 그늘막쉼터 85개소와 쿨링포그 6개소, 클린로드 2개소,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모님 안부 묻기 캠페인, 휴식시간제 운영, 그늘막쉼터 QR코드 활용 기상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폭염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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