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1조...연말까지 운영...폐기물처리업체...휴일 예찰활동 집중

▲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순창=국제뉴스)이재현기자=순창군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을 채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폐기물처리업체의 악취발생으로 제기되는 다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요 민원 사업장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갖추고자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나선 것.
 
지난 4월 환경감시원 채용공고를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을 2개 팀으로 나눠, 지난 20일부터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군은 민간 환경감시단 운영으로 주요 환경민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감시와 발빠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주민의 쾌적한 환경권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 등 환경오염 유발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취약시간대에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감시단 운영은 연말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사업장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시설 개선을 유도해 악취로 인한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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