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위원회 개최, 공장부지 매입비 융자지원 여부 심의

▲ 함안군은 지난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금융단체 관계자,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금융단체 관계자,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장부지 매입비(40%) 융자지원 건에 대한 지원 여부 심의가 이루어졌다.

융자지원 심의대상 업체인 로만시스(주)는 (대표자 박인숙) 군북면에서 기타 1차 비철금속 제조업을 하는 업체로서 칠서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철도차량 및 부품을 생산하여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회의결과 군은 업체에 약 51,210㎡의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비 50억 원을 융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는 69명의 근로자 고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우리 군은 도내에서도 개발과 성장의 중심지이며,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4곳의 고속도로 IC가 지나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라며“투자유치위원회와 군 관계자의 노력으로 투자촉진보조금, 부지매입비 융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을 적극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무 관계자들이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함안군 투자유치위원회는 지역상공인, 경제·금융계 등 9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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