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22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19 을지태극연습 최종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교육장 주재하에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 총괄 보고에 이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과 충무계획 상 부서별 사전점검 및 준비사항, 사태별 주요 조치계획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테러·재난 등 포괄적 안보 개념을 적용한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추가하여,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오는 27~30일까지 4일 동안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체제로 돌입한다.

박준석 교육장은 보고회를 통해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다양한 국가위기를 가정한 발전된 연습으로 추진되는 만큼 기존의 군사적 요인들뿐만 아니라 국제테러나 범죄 전염병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국가위기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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