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실종예방지침 운영협의회 진행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2일 오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실종예방지침 관련 영주시민운동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종예방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아동 등(아동, 장애인,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신속한 발견을 위해 자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출입구 감시 및 수색을 한 후 발견치 못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안동섭 여성청소년과장은 실종예방지침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시설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년 1회 실시하는 시설 자체 교육·훈련의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초 경남 창원시 야구장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해 코드아담 발령하고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발생 15분 만에 실종아동을 발견으로 사례도 있었다.

2014년 7월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종예방지침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영주경찰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 체계를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