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교육청 협약 통해 개방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해 22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홈페이지 캡쳐)

협약이 체결되면 그동안 소속 교육청의 교직원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시설들을 전국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교육청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와 협력이 강화돼 교직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은 총 20개소로 자체 제도 및 운영 정비완료 시기에 맞춰 3회에 걸쳐 개방한다.

시설개방은 수련기관별 수용인원, 시설 규모,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세부 이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요금 및 이용기간 등은 협약기관에서 정하는 관련 규정에 따르기로 했다.

▲ 개방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 6월 1일(개방시기):서울특별시교육학생교육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인천교직원수련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 연천수덕원, 안성수덕원,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전라북도학생수련원, 전라북도해양수련원 (11개소)

- 7월 1일(개방시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경상남도교육청종합복지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4개소)

- 9월 1일(개방시기):울산광역시교육수련원, 충북교직원복지회관, 영동휴양소, 쌍곡휴양소, 대전학생해양수련원 (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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