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이상철 기자 =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건물 옥상에서 '기후 위기'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 BP에 새로운 유전과 가스전 탐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린피스 활동가 폴 모로조는 "BP가 수 백만의 생명과 미래 생명계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P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모두 함께 어떻게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가 라는 중대한 문제에 관해 논의와 논쟁, 심지어 평화적 시위도 환영한다"며 "경찰이 (현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