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경주시민과 대학생들이 국립공원 내 문화재를 보살피는 ‘2019년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주국립공원) 2019년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은 국립공원에 산재된 문화재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경주시민과 대학생 45명이 15개조로 구성되며, 비지정문화재 45건을 상시 점검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매월 1회 이상 조별로 분담한 문화재를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전문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을 위해 문화재 강의와 현장 모니터링 실습 등 사전 교육과 선진지 견학도 실시한다.

▲ (사진제공=경주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정해 가치를 되찾는 활동을 한다”며 “문화재를 보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므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