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급증하는 트래픽을 “엣지”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

▲ 권용순 박사(우측)와 김진섭 최고기술경영자(좌측)가 경영 합의각서를 체결하다.

(서울=국제뉴스) 장경욱 기자 = 권용순 박사는 오딘네트워크(최고기술경영자 김진섭)와 고양시 엠블호텔 1층에서 전략적 경영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오딘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인터넷에 연결된 하드웨어 기기들의 유휴 자원들을 묶어 차세대 리버스 엣지(Edge) 서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엣지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자원의 공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유휴 네트워크 자원은 주로 대용량 컨텐츠 전송을 하기 위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서비스에 활용된다. CDN 서비스는 왓챠플레이,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뿐만 아니라, 5G 시대에서 가장 각광받는 콘텐츠 제공 방식이 될 AR/VR 서비스의 기반이 될 필수적인 인프라로 오딘네트워크의 플랫폼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같이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형 네트워크는 기존의 중앙화된 클라우드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오딘네트워크 김진섭 최고기술경영자는 “엣지 플랫폼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데이터 전송을 공유할 수 있도록 IXP(Internet Exchange Point)에 구축된다. 엣지 서버의 주된 목적은 데이터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 최대한 가깝게 콘텐츠를 저장하는 목적이며, CDN 기능을 수행하면서 사용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송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용순 박사는 “미래경영 로드맵을 위해 기업의 순차적 시스템 분석을 통해 역량, 구성원, 재무구조 등에 의한 정확한 제시를 할뿐 아니라,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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