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숙 부의장, 광주시의회 수영대회 홍보단과 간담회서 적극 협력 약속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가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이성숙 부의장은 임미란 의원을 단장으로 영남권 순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11명의 광주시의회 수영대회 홍보단을 맞아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지원과 참여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의회는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 및 입장권 구매·홍보 등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부의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매머드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부산시의회에서도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회 홍보 및 입장권 구매, 관람권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수영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는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진다.
선수권대회에서는 6개 종목(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76개 경기가 열리며, 마스터스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참가자 연령(만 25세 이상, 수구는 30세 이상)을 5세 단위로 구분해 63개 경기를 치른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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