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 사업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수리수리협동조합’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리수리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경로당·복지시설·아파트 청소 및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부산시 시장형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운영중인 '할매네텃밭' 모습/제공=영도구청

영도구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노인능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창출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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