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축제·홍보·이벤트 3개 분야 모집, 최대 500만원 지원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달 5일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골목 상권 콘텐츠를 발굴해 손님을 끄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는 내용. 공모대상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 거리축제, 홍보, 이벤트 3개 분야다.

광산구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상인들의 모임인 상인회와 상인회가 포함된 주민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공모에 선정되면 신청단체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계획서는 상인회가 있는 동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접수된 사업계획은 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광산구는 7월부터 공모 선정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되고,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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