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면 과수농가 찾아 2500여㎡ 규모 사과적과 실시

▲ 충주시 농업정책국·농협충주시지부 임직원들이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적과를 하며 일손을 도왔다.(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농업정책국(농정국장 김익준)과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황종연)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농촌현장을 이해하고 농촌 일손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충주시 농업정책국과 농협충주시지부 직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 했다.

직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량면 전상복씨 과수농가를 찾아 2500여㎡ 규모의 사과적과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 전상복씨는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도와 줘, 큰 힘이 됐다"며 "공무원들과 농협직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혁길 친환경농산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사회기관·단체 등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역량을 모아 농업의 실익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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