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레이싱 대회 모습.(사진제공=보은군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회 보은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 등 30팀 200여명이 출전한 '드론 레이싱 대회'는 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km로 비행하여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경기로, 예선 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참가자 18명이 본선으로 진출 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드론 레이싱 대회와 더블어 드론 프리스타일 대회, 드론볼, 드론사진 공모전 등 마니아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26일에는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초보자들을 위한 조종체험 및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드론 조립체험이 진행되어 많은 드론 동호인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문화관광과 안진수 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관광자원과 융·복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특히, 중부권 유일의 보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및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 자격 상설 실기시험장 홍보하여 드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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