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최현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19일(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경기도 파주시 편으로 준비됐다.

이날 송해의 MC로 진행됐으며, 최현상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날 울린 당신'을 열창했다.

한편 최현상은 그룹 오션 출신 트로트 가수로 알려졌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부인 이현승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분에서는 아내 이현승과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당시 이현승은 당일 집에 방문하는 친부모님을 떠올리며 "오늘 밤은 엄마한테 봐 달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상은 "장모님 방에 데리고 가서 재워달라고 할 거냐"고 물었고, 그는 "그건 힘들고 낮에 많이 봐달라고 해야지"라고 설명했다. 

최현상은 "낮에는 자기가 보고 밤에 장모님 찬스를 이용해라"라고 권유했다. 이에 이현승은 "밤에 애를 엄마가 보는 건 너무 힘들지. 엄마가 무슨 죄냐. 우리 엄마가 골병드는 건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최현상은 "내 주변에 물어볼 때 (그렇게 한다더라)"라며 다시 한번 더 이야기했고, 이에 이현승은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면 나도 그렇게 할게"라고 답했다. 하지만 최현상은 "거기서 우리 엄마가 왜 나오냐"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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