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자원순환 사회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 환경의 날 기념 환경 나눔장터’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환경의날은 오는 6월 5일로 제27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에 지정했고 한국에서도 지난 1996년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환경 나눔장터’는 ‘환경의 날’ 제정 취지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의 재활(사)용 실천으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 행사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가 공동으로 주관해 환경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지속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에서는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 행사 및 녹색생활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학생 플리마켓의 경우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은 도서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은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장터 및 녹색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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