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5월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하례APC(위미농협)가 1위를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04년부터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광역화된 과수 거점APC 건립 및 보완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18년말 현재까지 선정한 24개소 중 23개소가 건립이 완료돼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전국 과수 거점APC에 대해 규모화, 조직화, 운영효율성 등을 지표화한 후 운영실적을 평가해 문제점을 분석·개선 및 거점 APC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방향을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도모해 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거점APC 운영농협(서귀포농협, 중문농협, 남원농협, 위미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하고, 유통채널다변화, 전문인력 확보 및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앞장서는 등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에서 1위 하례APC(위미농협), 2위 남원APC(남원농협), 4위 중문APC(중문농협), 10위 토평APC(서귀포농협)등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거점APC가 모두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성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경영평가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인력 고용창출과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시설가동율 제고 등 AP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의= 조합공동사업법인(064-720-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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