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교파가 아닌 오직 성경으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1개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CLF 세계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개최 되었습니다.

▲ '2019 세계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모습/제공=국제뉴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각 언론사와 세계기독교 지도자 및 교회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패널로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비롯해 박영국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총재,로날든 하든 (Ronald Harden)미국 캘리포니아 에픽바이블컬리지 총장, 에피네리 바카드레보사 (Epineri Vakadewavosa) 피지 감리교 총재, 막 카리우키(Mark Kubai Kariuki) 케냐 기독교총회 총회장, 알렉세엡 알레산드로비취(AlekseevOlek Aleksandrvich)러시아 바로니쉬 주 침례회 총회장,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먼저 박영국 CLF 총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을 이룬 마틴 루터를 예로 들며, 현대 기독교가 당면해 있는 문제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현대 기독교 폐단의 가장 큰 원인으로 한국교회가 성경 말씀이 아닌, 교단·교파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을 꼽았습니다.

케냐의 마크 카리우키(Mark Kubai Kariuki) 기독교총회 총회장은 “교파는 인간이 만든 것이고 교파를 넘어 서려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눈이 띄어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2019 세계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모습

박옥수 목사

각 교회 목회자들이 놀라운 사실들을 성경적으로 발견하고 어떻게 예수님 피로 죄 사함 받는지 알아서성도들이 죄 사함 받고, 하나님 같은 성령안의 기쁨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되기를 바라는데 오늘 심포지엄은 상당히 좋은 효과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로날든 하든 (Ronald Harden)미국 캘리포니아 에픽바이블컬리지 총장

저는 로날든 하든이구요 에픽바이블컬러지 신학교의 총장입니다 캘리포니아서 왔고 지금은 한국에 있는데요 정말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우리에게 너무 좋습니다 여기에 있으면서 삶이 나아졌고 제가 교제를 할 수 있고 다른 형제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선한 영광을 알게 되었고 전 세계가 복음으로 덮일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예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알렉세에프 올렉 알레산드르비취(AlekseevOlek Aleksandrvich)러시아 바로니쉬 주 침례회 총회장

3년째 CLF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이고요 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정말 많은 결실을 맺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박 목사님 메시지가 강력했고 그리고 모든 주제를 뜨겁게 논의했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들이었습니다

한편 세계 기독교지도자 CLF는 지난 2017년 3월 ‘CLF 월드컨퍼런스 뉴욕’을 시작으로 2년여 동안 100여 개국에 개최되면서 현재까지 약 11만 3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기독교 발전과 종교개혁을 위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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