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한식 할 것 없이 다양한 요리의 정점을 찍어주는 만능 재료 명란. 이번엔 바게트와 만났다.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으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는 바로 장희원 (女 / 35세) 달인이다. 특유의 비린 맛 하나 없이 깊은 풍미와 남다른 식감을 자랑한다는 이 집의 명란은 북어 묵으로 한 번, 콩나물로 두 번, 비법 얼음으로 무려 세 번의 숙성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드러움이 살아있다는 수제 바게트에도 비밀이 숨어있다는데... 하나의 빵을 위해 자신의 청춘을 내 건 청년 달인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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