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주)경신을 찾아 기업탐방에 나선 재학생들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양일간 재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내 우수 지역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기업 방문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한 재학생들

1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탐방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경신을 방문, 직접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기업에 관한 소개와 채용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주) 경신을 방문한 재학생들

이번 지역기업 탐방에 참여한 송동근(호텔관광경영학부 4) 학생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지역 내 공장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수기업이라는 것을 알게돼 놀라웠다. 또한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과 기업문화를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주) 경신의 기업 소개를 듣고있는 재학생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매학기 지역 내 우수기업탐방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층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에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중견, 중소기업들과의 U.C.Dongguk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 수요 조사를 반영한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탐방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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