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이 가상 조난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울산항 일원에서 해상종합훈련과 연계,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세관 등 5개 기관 113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중이용선박의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산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과 모의선 등 선박 9척과 헬기 1대을 동원해 기관·단체별 유기적이고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태영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울산해경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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