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김영란 기자 = 호남대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정은성) 교수 및 재학생 88명은 지난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국내 관광 선진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관광경영학과는 이번 답사에서 대구광역시 수목원 및 김광석거리를 찾아 도시재생으로 개발된 도시의 문화관광자원과 경상북도 경주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관광경영학과 1학년 박선주 학생은 “국내 관광선진지 답사를 통해 관광경영학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강의실에서 배운 관광 관련 이론지식이 관광지 현장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국내 관광지 현장답사는 관광경영학과 학생회(회장 송진수)에서 답사의 모든 여정관리를 직접 기획, 전공과정에서 배운 여행상품개발을 실습해보기도 했다.

관광경영학과는 매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관광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선진지 답사와 학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광주광역시 관광안내소 현황조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관광안내소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제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관광경영학과는 1990년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학과를 개설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경영학 교육의 요람으로서, 현재까지 1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9년 현재 관광경영학과는 147명의 학부생과 27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관광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