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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광주를 찾아야만 했다"5.18민주묘지 앞 시민들 행사장 참석 반대 거센 항의
구영회 기자  |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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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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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하는 과정에서 반대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광주=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당 대표가 되어 처음으로 광주 5.18기념식에 참석하니 특별한 생각에 젖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5.18민주묘지에 도착했지만 행사장 진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앞을 가로 막는 등 거센 항의를 받았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자신의 SNS에 "광주시민의 아픔을 알고 있고 광주시민의 긍지도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민들은 어디에 살든, 다른 위치에서 다른 생각으로 다른 그 무엇을 하든 광주시민이며 그것이 광주 정신"이라고 글을 올렸다.

황교안 대표는 특히 "저의 참석에 대해 논란이 많다 광주의 부정적 분위기를 이용해서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는 광주를 찾아야만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 모두가 자유로울 때 광주는 하나가 되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그것이 광주의 꿈"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광주에도 비가 내기겠지요.자유를 가로막는 모든 불순물을 씻어 내고 하나 되는 광주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다녀 오겠다"고 글을 올렸다.

황교안 대표의 이 같은 글에 '잘다녀오세요', '광주분들은 황교안 대표를 배척하는게 아닐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광주분들은 좋은 분들이 참 많드라고요'라는 네티즌의 응원도 있었다.

반면 '5월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의 후에이자 친일매국노 황교안이 광주에 오는 것은 전두환이 광주에 오는 것이다. 오월 영령과 어머님들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광주행을 반대하는 글을 남겼다.

구영회 기자 | 2019-05-18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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