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스시설개선 및 안전차단기 보급사업 확대 추진

▲ 안전장치 차단기 보급 모습(제공=의성군)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이 군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장치 차단기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와 협약을 통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하는 가스시설 개선은 전년대비 860가구 늘어난 1,500가구 368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되는 가스안전차단기는 전년대비 780가구 늘어난 3,300가구 175백만원으로 설치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군은 ‘액화석유가스법’개정으로 202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은 군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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