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9회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에서 댄스동아리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창전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9회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작품전시 및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란도란 우리 함께 通 通 通'이란 주제로 열린 '제9회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 개막식에는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 최경자 위원장 및 위원,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춘석 창전동장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함께했다.

개막식은 난타공연, 실버라인댄스 및 음악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동아리)들의 학습 성과물 전시와 함께 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분야)인 만큼 각종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다채롭게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 최경자 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축제 한마당으로서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는 곧 이천시민이 행복해지는 토대로서 평생학습이 더욱 발전돼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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