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15일 오후 8시경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한 사거리에서 초등학생들이 탄 축구클럽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A(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졌고, 카니발 운전자 B(48)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사설 축구클럽에 다니던 초등생 5명과 운전자 등 6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